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대사 홍석화)이 지난 7월31일 퓨전 국악그룹 ‘퀸’ 초청 공연을 열었다.
가야금, 대금, 장구, 해금, 거문고 및 전자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퀸은 세계 40여개국 60여 도시에서 연 200회 이상의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과테말라 공연에서는 과테말라 마림바 악단 축하공연, 퀸과 K-Pop 공연팀의 합동공연, 퀸과 마림바 공연단의 합동 공연도 펼쳐졌다. Elder Suchite 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한 주재국 각계 주요 인사, 상주 외교사절, 우리 동포 및 과테말라 국민 등 2천여명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과테말라대사관은 전했다.
홍석화 대사는 “양국 국민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에게 수준 높은 우리 국악과 현대음악을 자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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