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문화원, 일본 교직원들에게 한일교류역사 교육··· 12년째 이어와
오사카문화원, 일본 교직원들에게 한일교류역사 교육··· 12년째 이어와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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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일본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참가자들이 한반도 도래인 중 야마토노아야우지(東漢氏) 집주했던 히노쿠마 지역을 방문했다.[사진제공=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제12회 일본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참가자들이 한반도 도래인 중 야마토노아야우지(東漢氏) 집주했던 히노쿠마 지역을 방문했다.[사진제공=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가 지난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제12회 일본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를 열었다.

문화원은 일본 교사들이 한국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연수회에서는 한류교류사, 제주도 근대사, 한일 캐릭터 콘텐츠와 관련된 강연이 마련됐다.

테즈마카야마대학 부속박물관의 시미즈 아키히로 관장은 아스카지역에서 출토된 기와의 도래 시기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고, 오사카시립대 이지치 노리코 교수는 제주도와 일본의 근대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재일동포 중에 제주도 출신이 가장 많은 배경과 4.3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테즈카야마학원대학 이나가와 유우키 준교수는 고바우 영감, 태권브이, 호돌이, 둘리, 달려라 하니, 마시마로, 카카오프렌즈 등 한국만화의 역사를 시계열로 정리했다. 이밖에 케이팝 따라부르기,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스카지역에 있는 한반도 출신 도래인 집주 지역을 답사해 보기도 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한 일본인 교직원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친밀했던 교류사를 배워보면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2회 일본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참가자들이 한반도 도래인 중 야마토노아야우지(東漢氏) 집주했던 히노쿠마 지역을 방문했다.[사진제공=주오사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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