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8월5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추궈홍(邱国洪) 중국대사를 만나 새만금의 투자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새만금은 유일한 한국의 한중산업협력단지다. 2015년 한중협력단지로 선정된 곳은 새만금과 중국 광동성 혜주시, 강소성 염성시, 산동성 연태시 4곳이다. 이날 김 청장은 도로·항만 등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새만금을 설명하면서 “새만금은 중국 기업의 좋은 비즈니스 기회”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추 대사는 “새만금에 대한 중국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새만금에서 한중산업협력단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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