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8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서울 무궁화 축제’가 진행된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100주’가 전시된다. 또 ‘기억할 역사,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영웅들의 무궁화 노래’ 16점이 전시된다. 독립문 일대에는 ‘13명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무궁화길이 조성된다.
이밖에 13일 15일까지 △무궁화부채 만들기 △무궁화 폼클레이아트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무궁화머그컵 만들기 등 무궁화를 이용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궁화는 아침에 꽃이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어 떨어지는 특성으로 보통 7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계속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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