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이 독일에서 유럽 전지훈련 중인 한국 마라톤 대표선수단(총감독 최선근)을 프랑크푸르트 근교 바드-조덴 바첸하우스으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 독일 우리신문에 따르면, 8월5일 진행된 오찬회에는 금창록 총영사와 한국 마라톤 대표선수단 일행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회에서 금창록 총영사는 선수들에게 “9월 베를린 BMW 국제 마라톤대회와 내년도 도쿄 올림픽에서 선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7월30일 박선유 회장의 주말정원으로 선수단을 초청해 한식요리를 대접했다.
7월27일에는 프랑크푸르트한인축구회(회장 정용화)가 선수단을 게르마니아 06 쉬반하임 축구클럽 축구장으로 초대해 양고기 그릴 석식을 제공했다. 한국 마라톤 대표선수단은 지난달 21일부터 프랑크푸르트 시립육상경기장 및 체육공원 등지에서 훈련했다. 8일부터는 해발 1822m인 스위스 상크트 모리츠(St. Moritz)에서 고지대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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