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8.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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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종이접기강사과정 등록을 위해 줄을 선 베트남 교사와 학생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2019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이 8월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국립호치민교육대에서 열렸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김영만 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순 대한민국종이접기명인(1호)과 전국 교육원장(지부장)을 포함 13명이 재능기부봉사단원으로 참여했다.

재단은 3일간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교육,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급수마스터’ 장학교실을 실시했다. 자격교육과 장학교실에는 호치민교육대의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교수, 대학부설 초등학교, 유치원의 교사들, 세종학당생 등 100명과 베트남 어린이 22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종이접기예술작품 전시회, 김영만 원장이 진행하는 ‘세계평화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한국-베트남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종이접기문화 작품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베트남 방문 기간 성십자수녀회유치원, 베트남거점 세종학당, 띠엔장성교육청 등에서 한국의 종이문화를 알리는 특강을 가졌다.

노영혜 이사장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K종이접기문화가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치민교육대 레 탕 퐁 총장대행은 “종이접기가 어린이들의 두뇌개발과 창의성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멀리 호치민까지 방문한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호치민교육대가 공동 주최했다. 베트남교육개발연수원은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다오 티찌 하 베트남교육개발연수원장,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평생교육원장과 노영혜 이사장, 레 탕 퐁 호치민교육대 총장대행, 이계선 탕롱대학교 한국어학과장, 이준서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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