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로라 전 회장, 스티브 강 부회장, 애니 조 이사가 8월12일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한일 무역분쟁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했다. 셔먼옥스에 위치한 브래드 셔먼 하원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인회는 무역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연방하원 차원의 결의안 발의를 요청하기도 했다. LA한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한인회는 한일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이번 주 내로 준비해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실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한인회 관계자들은 LA를 비롯한 인근 5개 카운티 지역의 연방 의원실을 방문해 일본 정부의 한국수출 규제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