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회 또 만들어졌다··· 같은 ‘영역’에 세개째
워싱턴 한인회 또 만들어졌다··· 같은 ‘영역’에 세개째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16 09: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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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워싱턴한인회’ 신동영 초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8월10일 오후 6시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있는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렸다.

현지 한인언론 ‘하이 유에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린다 한 상임고문,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겸 변호사,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유진철 연방 하원의원 출마 예정자 등 인사들과 뉴욕, 휴스턴,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지의 한인회장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했다.

피터슨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US 워싱턴 한인회의 첫 회장 취임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100년이 넘는 이민 역사를 가진 한인 커뮤니티는 워싱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리 상원의원은 “새로 출발하는 한인회에 신동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미국 주류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단체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워싱턴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견뎌왔다”면서 “앞으로는 커뮤니티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포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동안 ‘주류사회 진출’, ‘차세대 육성’, ‘한인회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US 워싱턴한인회가 출범함으로써 미국 워싱턴DC 지역에는 3개의 한인회가 설립됐다. 김영천 회장이 이끄는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폴라박 회장이 이끄는 워싱턴한인연합회도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동영 US워싱턴한인회 초대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신동영 US워싱턴한인회 초대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하이 유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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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tmahtm 2019-10-23 09:24:32
또라이들, 별짓 다하고 있네, 한인회장 하고 싶어 환장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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