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동북3성 항일독립군 후손 초청해 광복절 기념식 열어
선양한국인회, 동북3성 항일독립군 후손 초청해 광복절 기념식 열어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8.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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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8월15일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과 선양한국인회(회장 라종수)가 8월15일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선양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선양한국인회 허경무 전임 회장,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손명식 회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나루리전통예술단의 가야금 병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복절 경축 기념영상 시청,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 대독(임병진 총영사), 영화 ‘봉오동 전투’ 시청, 부산/광주 영어방송 어린이민요합창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선양한국인회는 이날 리진룡 장군 외손주 우성희, 조선혁명 총사령 량세봉장군 외소녀 김춘련, 조선혁명군 부사령 박대호 장군 손주 박홍민, 조선혁명군 부사령 최윤구 외조카 강학영, 조선혁명군 지방통신원 김도선 손주 김용걸, 조선혁명군 중대장, 김례옥손자 김창하, 황포군관학교 제6기 필업생 전병균 아들 전정혁 등 항일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과 소정의 선물을 전했다. 한국인는 또 이임하는 이해룡 부총영사와 이승엽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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