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다문화 극단 ‘샐러드’가 미얀마 문화를 소재로 만든 뮤지컬 ‘하룽뚜뚜’를 8월25일 선보일 계획이다.
하룽뚜뚜는 미얀마 출신 중도입국자녀 아웅산 찌민이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가진 아이들과 함께 전국음악경진대회를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하룽뚜뚜 미얀마어로 ‘다함께 손잡고’라는 의미다.
한국교류재단 산하 아세안문화원과 주한미얀마대사관은 하룽뚜뚜 외에도 8월22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사회와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알려주는 행사 ‘알기 쉬운 미얀마’를 진행한다.
유명 트레킹 여행 전문가 진우석 작가는 미얀마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껄로 트레킹’에 대해 설명하는 여행 워크숍을 연다. 또 성인 대상 ‘미얀마 요리교실’과 어린이를 위한 ‘수상가옥 만들기’, ‘미얀마 놀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세부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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