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술단인 나누리전통예술단과 한국 예술단인 광주영어방송 어린이민요단, 부산영어방송 어린이민요단 단원들이 함께 공연을 펼치며,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양한국인회는 “제3회 한중 어린이 교류예술제가 지난 8월14일 중국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열렸다”며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 행사는 나누리전통예술단과 부산영어방송, 광주영어방송이 공동 주관하고,담양범음국악사, 익산국악관현악단, 라향예술단,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선양한국인(상)회, 상익그룹, 한중교류문화원,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재선양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제1회 한중 어린이 교류예술제는 2018년 7월 전주시에서 제2회 교류예술제는 지난 7월18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렸다. 이번 제3회 교류예술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6회 곡성 통일 전국종합예술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노래, 춤, 합창, 독창, 독무,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중국 나누리예술단은 중국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