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Oceania resonating with roars of Korean independence 100 years ago)’을 발간했다.
‘대양주에 울려 퍼진...’은 1919년 당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언론 보도를 분석한 책이다. 아세안지역회의는 올해 2월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상황을 전한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들의 보도 자료를 연구했고, 제74주년 광복절에 맞춰 이 내용들을 책으로 묶어냈다. 앞서 두 차례 국내외 언론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책자에는 또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와 산하의 7개 협의회의 활동사항이 소개돼 있다. 책자는 비매품으로 본국의 주요 기관은 물론 세계 각국의 민주평통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아세아지역회의에 따르면, 이숙진 부의장과 아세안 지역회의 임원들은 최근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를 방문해 책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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