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광복절 기념 ‘한글학교와 함께 하는 통일교실’ 열어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광복절 기념 ‘한글학교와 함께 하는 통일교실’ 열어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8.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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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한글학교(교장 임창순)에서 ‘한글학교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통일교실’이라는 제목의 특별수업이 진행됐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8월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한글학교(교장 임창순)에서 ‘한글학교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통일교실’이라는 제목의 특별수업이 진행됐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도재)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한글학교(교장 임창순)에서 ‘한글학교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통일교실’이라는 제목의 특별수업을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태극기와 하얼빈역 그리고 거북선’이라는 역사특강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태극기, 거북선을 만드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복절 기념식과 응급처치요령-심폐소생술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임창순 간사에 따르면, 특별수업 전에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는 박종대 주남아공한국대사, 김진의 민주평통 아프리카남부지회장, 김맹환 남아공한인회장, 황재길 요하네스버그한글학교장 등 현지 인사들과 프레토리아 교민들, 프레토리아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진의 남부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오늘 특별수업에 한글학교 학생과 학부모, 한인회장, 대사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수업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헌신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박종대 주남아공한국대사관는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일제 지배에서 벗어난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고, 바르게 잘 알려서, 남아공 거주하는 교민과 학생들 모두에게 대한민국의 민족 정체성을 일깨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별수업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교사, 학부모 보조교사,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모두 참여했고, 수업 후에는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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