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이 아세안 실용외국어 강좌인 ‘2019 가을 아이캔 스피크 아세안(I Can Speak ASEAN)’을 오는 9월17일 개강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기초적인 표현들을 학습 할 수 있는 초급 강좌는 9월17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심화 과정인 중급 과정은 9월18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초급과정, 중급과정 모두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가르친다.
강좌는 12세 이상의 아세안 언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다. 수강신청은 8월27일부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아세안문화원은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언어 강좌 외에도 전시,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학술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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