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 싱가포르한인회가 다음날인 16일엔 ‘솔로 광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싱가포르에서 ‘솔로’로 지내는 한인 남녀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한인회는 이날 한인회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남성 5명, 여성 5명을 한인회관으로 초대해 넌센스 퀴즈, 자기소개 시간, 그림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인회는 지난 4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만들면서, 올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인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Talk To Mira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 창업과 관련한 강연 등을 진행해 오던 한인회가 남녀를 매칭해 주는 기획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한인회는 Talk To MiraE를 통해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HR네트워킹 파티, 캘리그래피, 심리특강, 싱가포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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