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8월28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 있는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환경분야 업무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과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외 환경사업에 대한 수요, 입찰, 기술 등의 환경정보 교류 △국내 우수기술 보유기업 해외 진출 및 사업화 지원 △해외 환경사업 공동 수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모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한 월드옥타가 국가 간 환경 분야 수주 및 교류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오염방지의 기술·경험을 보유한 공단과 세계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된 월드옥타가 협력하면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7천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촉진, 기후변화대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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