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 블라미디르 사할린대 수학과 교수, 송 낸시 LA 카운티 지방 검찰청 차장 검사, 칸여 브라이언 Connect-A-Kid 창립자, 황 리디아 키르키스스탄 국제기구 인권활동가를 비롯한 세계 16개국 해외 차세대 리더 77명과 차세대단체 대표 16명, 국내 차세대 14명 등 총 107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대회 2일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의 기조강연(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 3일 개회식, 토크콘서트①(글로벌 시대 파트너, 재외동포), 토크콘서트②(지속 가능한 동포사회 구현의 원동력, 차세대네트워크)가 진행된다.
3일 한인차세대들은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4일 △미·중 패권전쟁, 대한민국, 재외동포 △일본 무역도발과 한국의 대응 일본 무역도발과 한국의 대응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 등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 참여한다. 국내 전문가와 해외 한인차세대들이 전문분야별로 네트워크를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5일엔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지역별 Re-Union 활성화 대책을 논의한다.
올해 대회에는 처음으로 차세대동포단체 대표들이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전문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차세대들을 초청해 이 대회를 열어 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