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월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태국, 미얀마, 라오스를 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월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공식방문하고,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5일부터 6일까지 라오스를 국빈방문한다.
특히 라오스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처음이다. 청와대는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에서 우리의 한-메콩 협력 구상을 밝힘으로써 한-메콩 지역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방문에 관해서는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에까지 확대‧발전시킴으로써 미래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미얀마 방문에 관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미얀마와의 경제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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