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한국계 최초 캐나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과 간담회
문희상 국회의장, 한국계 최초 캐나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과 간담회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8.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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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29일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 상원의원은 한국계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이다. 지난 2009년 당시 집권당의 스티브 하퍼 총리에 의해 브리티시 콜럼비아주를 대표하는 종신(75세까지) 상원의원으로 지명됐다. 캐나다 의회에서는 ‘한국-캐나다의원친선연합’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 의장은 “한인이자 캐-한친선의원협회 공동의장으로서 양국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동포사회의 결속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내년에 한-캐나다 FTA가 5주년을 맞는다. 현재 양국은 과학기술혁신협정을 맺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를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캐나다에서 일하게 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 2세 스티브 김 캐나다 코퀴틀람시 시의원이 함께 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스티브 김 시의원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8월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했다.[사진제공=국회의장실]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8월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했다.[사진제공=국회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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