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중국 상해에 있는 Shanghai Ship Hotel에서 ‘중국 화동-화남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상해지회(지회장 이학준)가 주관한 이번 무역스쿨에는 상해, 광주, 남경, 소주, 이우, 심천 등 중국 화동, 화남지역 5개 지회의 한인 청년과 차세대 멘토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창업 아이템 발표회가 진행됐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여 사업계획, 사업설명, 시장규모 및 성장 가능성,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했고, 심사 결과 무선으로 송출되는 충전기를 사업 아이템으로 발표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플랫폼, 쓰레기 수거처리 솔루션과 관련한 사업 아이템을 내놓은 두 팀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무역스쿨은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남기학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은 “화동-화남지역 한인 차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차세대 경제인들의 가능성 및 힘찬 도약을 보여주는 무역스쿨”이라고 평가했다. 무역스쿨 교장을 맡은 이학준 상해지회장은 “화동-화동 글로벌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세계의 주역이 될 인재를 키우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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