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한국문화원이 오는 9월12일부터 11월1일까지 제6회 한국-벨기에 만화교류 특별전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회에 이두호 작가, 최재훈 작가, 김한조 작가, 이윤희 작가 등 4명의 한국 작가와 Simon SPRUYT 작가, Ben GIJSEMANS, Shamisa DEBROEY 작가 등 3명의 벨기에 작가가 참가한다.
임꺽정, 머털도사, 객주 등을 만든 이두호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다. 이두호 작가를 비롯한 4명의 한국 작가는 12일 오후 7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 및 오프닝 리셉션에도 참여한다. 문화원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한국-벨기에 만화교류전을 열고 있다. 올해 만화교류 특별전의 주제는 내면의 시선이다. 벨기에는 만화 스머프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플랜더스의 개도 벨기에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벨기에에서 만화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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