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9월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부산, 경남, 제주 테크노파크 소속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90건 이상의 상담을 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4건의 실제 계약이 체결됐고, 29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협약이 있었다.
특히 K-FOOD , 두피 케어, 건강 제품 등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커 실제 계약으로 연결됐고, 전자부품, 빅데이터 플랫폼,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GPS 위치 추적시스템 제품 수출계약도 체결됐다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옥타 방콕지회에 속한 한인 차세대들은 통역을 도왔다. 최랑 디자인엠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타깃 시장을 잘 설정하도록 현지 지역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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