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국제교류단이 9월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했다.
전라북도청에 따르면, 송 도지사는 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올렉 코줴마코 연해주 주지사, 보그다넨코 콘스탄틴 부지사와 면담을 하고 전라북도와 연해주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송 도지사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연해주 기업인들이 참가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국제교류단은 이날 연해주 제2의 도시인 우스리스크도 방문했다. 교류단은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를 찾아 송하진 지사가 직접 쓴 글씨로 민족학교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