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의 대선 캠프에서 중책을 맡는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 캠프는 9월5일 “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데이빗 치우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함께 해리스 후보 캠프의 캘리포니아 아태계위원회(APIA)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카밀라 해리스는 인도 출신 과학자인 어머니와 자메이카계 흑인 교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샌프란시스코시 지방검찰청을 거쳐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에 2번 선출된 카말라 해리스 의원은 내년 대선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2015년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LA 시의회에 진출한 데이빗 류 시의원은 “해리스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뿐 아니라 모든 미국인들을 위해 싸워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해리스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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