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1천여명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촉구 성명
해외동포 1천여명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촉구 성명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9.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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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1천여명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지난 4주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둘러싼 모든 의혹이 청문회 이전에 있었던 후보자의 기자회견과 후보 청문회를 통해 청산됐다”면서, “더 이상 국론의 분란이나 소모가 없도록 속히 후보자를 임명하고 전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사법계 적폐청산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외동포들은 지난 9월8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명을 시작했고, 2시간여 만에 1천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주최 측은 조국 후보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도 받았다. 버지니아 거주하는 김은애씨는 “조국 법무장관님의 소명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고 한국인으로서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미국 메리에타에 거주하는 정영민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 한국의 이슈와 한국사회 내의 이슈에 관심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에 동참하는 해외동포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명단: https://forms.gle/G6V6u43jqUqvD2ww9)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촉구하는 해외동포 1천명 긴급 연대성명서 ◇

장관 후보의 청문회인지 장관 후보 딸의 사생활 침해 청문회인지 가름이 나지 않던 저급한 수준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마친 지금 해외동포들은 사법부 개혁을 위한 조국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인정하는 바이며 지난 몇 주 동안의 지리멸렬한 공방을 마치고 후보자가 하루라도 속히 법무부 장관의 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국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바이다.

사상 초유의 언론 보도와 기본 팩트체크조차 되지 않은 가짜 뉴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범법적인 자료 공개 공방들이 펼쳐졌던 지난 4주간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둘러싼 모든 의혹이 청문회 이전에 있었던 후보자의 기자회견과 후보자 청문회에서 청산되었다. 더 이상 국론의 분란이나 소모가 없도록 속히 후보자를 임명하고 전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사법계 적폐청산의 길을 갈수 있도록 촉구하며 해외동포들은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며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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