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과 본향을 잇는 문예지”··· 달라스에서 ‘한솔문학’ 출판기념회 열려
“타향과 본향을 잇는 문예지”··· 달라스에서 ‘한솔문학’ 출판기념회 열려
  • 달라스=오원성 해외기자(달라스한인회 이사장)
  • 승인 2019.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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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김호운 부이사장, LA 미주소설가협회 연규호 회장, 미주카톨릭문학회 이윤홍 회장 참석

지난 8월31일 오후 5시,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수라식당 2층 대연회장에서 ‘한솔문학(대표 손용상)’ 출판기념회가 9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미희 시인의 사회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손용상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솔문학이 해외의 디아스포라 작가들과 한국의 작가들이 함께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와 LA, 뉴욕, 달라스를 잇는 문학의 삼발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책이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어떤 가치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는 점점 문학으로부터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한솔문학’의 창간은, 문학에 대한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전한다 하더라도 문학으로부터 느끼는 오묘한 감정을 대신할 수는 없기에, 이민자들이 한솔문학을 통해 지친 삶을 위로받고, 보다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솔문학을 출간한 손용상 작가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타향과 고향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앞줄 왼족부터) 손용상 한솔문학 대표 부부(뒷줄 왼쪽부터) 이도훈 한국시인협회 간사, 이윤홍 미주카톨릭문확회 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연규호 미주한인소설가협회 회장, 오원성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
(앞줄 왼족부터) 손용상 한솔문학 대표 부부(뒷줄 왼쪽부터) 이도훈 한국시인협회 간사, 이윤홍 미주카톨릭문확회 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연규호 미주한인소설가협회 회장, 오원성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

DKnet 미디어그룹 김민정 사장은 “손용상 대표는 DKnet그룹에 소속된 KTN신문사 논설위원”이라고 밝히면서 “한솔문학은 이민자들과 한국의 독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한국시인협회 윤석산 회장과 손용상 작가의 친누나이기도 한, 한국 예술의 전당 손숙 이사장의 축사가 대독으로 이어졌고,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과 한국소설가협회 김지연 이사장도 글로서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한솔문학 창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달라스를 방문한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부이사장은 “한편의 작품을 쓰는 일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문학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자연을 탐구하면서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솔문학과 협력하여 문인들의 활동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A에서 미주소설가협회 연규호회장과 미주카톨릭문학회 이윤홍 회장도 직접 방문해 축사하면서 자리를 빛냈다.

끝으로 바리톤 장철웅씨가 축하 노래로 ‘가고파’, ‘마중’, ‘고향 땅’을 부를 때는 모든 분이 손뼉을 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한솔문학 출판기념회는 케익커팅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손용상 작가는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방생’으로 당선됐으며, 20여권의 소설책을 집필하는 등, 70대 중반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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