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후손 학생에게도 장학금 전달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가 9월7일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메리어트 센추리센터 호텔에서 제29회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대학생 16명, 대학원생 9명, 고교생 6명, 참전용사 후손학생 15명 등 총 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등학생에겐 각 500달러, 그 외에는 모두 각 2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유경화 회장은 “남부지회는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지난 29년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며 “수상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더 나은 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해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임수민 변호사는 ‘일상생활에서 장애물 극복을 위한 인내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연설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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