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1천km 이동하며 인도네시아서 한국문화 홍보
버스 타고 1천km 이동하며 인도네시아서 한국문화 홍보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9.1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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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뜨꼬 낭 자와’ 프로젝트 진행
김창범 대사가 푸드트럭에서 한식을 나눠주는 모습.[사진제공=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김창범 대사가 푸드트럭에서 한식을 나눠주는 모습.[사진제공=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이 일주일 동안 1,000km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뜨꼬 낭 자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은“지난 9월2일부터 7일까지 뜨꼬 낭 자와(Teman Korea(TeKo) Nang Jaw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버스를 타고 자와 섬 5개 주요도시인 자카르타, 찌르본, 브르브스, 솔로, 수라바야에서 한국문화, 관광, 한식, 경제, 역사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지난 2일 자카르타에 있는 대사관에서 열렸다. 김창범 대사,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사하밧 코리아, 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사관은 매일 3시~4시간 버스를 타고 도시를 이동했고, 정착지마다 푸드트럭에서 떡볶이와 닭강정 등을 현지인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설치했다.

5일 세번째 행선지인 솔로에선 국제공연예술축제 개막식에 참여했다. 솔로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 타이완, 일본, 뉴질랜드 예술단과 리아우, 팔랑카라야, 솔로 등 인도네시아 등 인도네시아 지역예술단이 참여했다.

‘뜨꼬 낭 자와’ 프로젝트엔 인도네시아의 인기 유튜버 장한솔씨가 참여했다. 인니 동포 출신으로 187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유튜버 장한솔씨는 이동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사이트에 공개했다. 대사관은 200여 현지 대학생·고등학생과 찌르본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문화체험 부스.
한국문화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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