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주최한 2019 호주 남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지난 8월16일부터 2박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다.
멜버른, 애들레이드, 태즈메이니아 등 지역의 한인 청년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무역과 창업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호주 로컬 식품 시장, 떠오르는 호주 신산업 동향, 무역 아이템 개발 & 선정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고, 멘토들이 무역실무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월드옥타 멜버른지회 민재홍 지회장은 “실제 무역에서 필요한 지식을 차세대들이 배울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대양주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를 담당한 존박 차세대 지역대표는 “월드옥타는 2만1천여명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호주 남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통해 대양주 차세대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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