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이 이집트 지휘참모대학에서 연수 중인 이집트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9월10일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대학에서 연수 중인 이기종 중령과 이동현 소령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류의 성장과정을 아랍어로 설명했다. 행사장 입구엔 한복, 전통악기, 관광명소 등 한국 홍보물을 전시했다. 한식 홍보를 위해 떡볶이, 잡채를 시식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집트 및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연수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양상근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성별, 연령대로 한류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나라의 다양한 행사 계기를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폭넓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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