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미니카공화국한국대사관이 9월12일 도미니카공화국주요기업, 다국적 기업 및 언론을 대사관에 초청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대사관이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천명의 도미니카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50만명의 도미니카인이 해외여행을 하는 것에 비하면 한국 관광객 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
이번 행사에는 Nestle, Pepsi, Telemicro, Trilogy, Global Skin 등 8개 대기업 임원, 여행사 대표, 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연 대사는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대사관은 한국관광사진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비디오를 시청하고 한식뷔페를 즐겼으며 대사관내 한국박물관도 방문했다. 여행사대표와 대기업 직원들과 한국 인센티브 관광, EXPO 등 한국 개최 주요행사 참가단 방한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사관은 “쌍방향 관광 교류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향후 한국관광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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