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총연, “여수한상대회 적극 참여하자” 결의
아시아총연, “여수한상대회 적극 참여하자” 결의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9.09.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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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5차 회장단 회의에서··· 심상만 회장 고희를 축하하는 조촐한 만찬도 개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이 9월16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서울사무소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아시아총연 현안들을 논의했다.

올해 5번째로 열린 이날 아총연 회장단 회의에서는 ▲고상구 전 하노이한인회장이 대회장을 맡은 오는 10월의 여수세계한상대회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지역에서 대회장이 나온 데 대해 총연 측에서 참여를 통해 적극 지원하며, ▲아총연 회원들에 대한 혜택 내용을 담은 회원 수첩을 제작해, 그간 아총연이 각 기관과 맺은 MOU의 실질적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동포TV방송 개설건 등 내년도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심상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수한상대회에서는 둘째 날에 아시아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이 배정돼 있다. 박의돈 인도한인회장과 안선근(인도네시아), 홍지희(태국), 신동빈(베트남)씨 등이 각국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시아총연이 그동안 서울사이버대학(3월8일), 법무법인 해온(3월8일), 한국강소기업협회(7월11일), 경희의료원(9월16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하고, 서울시문화원연합회(회장 박삼규)와도 10월 중 협약서를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회장은 이를 통해 아시아지역 한인들이 교육과 법무, 의료, 문화 교류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기업진출 등 경제분야의 협력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 제작되는 회원수첩에 협약내용과 이용방법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4시부터 열린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문대진 필리핀 일로일로한인회장,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 신무호 전 조호한인회장, 구본수 전 하노이한인회장, 김철식 전 태국 치앙마이한인회장, 김기영 전 필리핀 클락한인회장, 윤희 전 방글라데시한인회장, 박호성 전 몽골한인회장, 권혁창 전 라오스한인회장, 양성모 전 캄보이다한인회장 등 추석 명절을 위해 고향을 찾은 해외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상만 회장의 고희연을 축하해 회장단이 갹출해 마련한 황금열쇠도 전달됐다. 황금열쇠는 신무호 전 말레이시아 조호한인회장이 회장단을 대표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인근 해우담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총연 회장단이 마련한 심상만 회장 고희 축하 만찬이 열렸다. 만찬에는 필리핀 클락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임완순 씨와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 심상만 회장의 여동생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참여해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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