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윗 39] 중국 글로벌기업에서 커리어 개발하는 김다예씨
[청년다윗 39] 중국 글로벌기업에서 커리어 개발하는 김다예씨
  • 상하이=황갑선 해외기자
  • 승인 2019.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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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기회가 찾아온다.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다. 닥쳐온 어려움과 난관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된다는 말.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꿈을 찾아가다 보면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중국 상해에 있는 세계 최대 유니콘 IT 기업에서 APAC지역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다예씨는 한국에서 대학(경영학)을 다니는 동안 적극적으로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북경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교환학생 과정으로 1년간 영국에서 유학하기도 했다. 국내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했으며, 일본 동경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저 역시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는데, 엔젤투자자의 제안으로 온라인 어학 콘텐츠 기업을 창업해, 1년간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수입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에서 유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 북경 유학 시절에 알게 된 포르투갈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가 북경에 있는 IT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해 줬다. 중국의 IT, 콘텐츠 업계 및 스타트업 등에 관심을 가졌던 김 씨는 북경 IT 콘텐츠 기업에서 2년간 미국, 유럽, 일본 지역 해외사업개발자로 일했다. 또 심천 드론(drone) 회사에서 1년간 미주지역 파트너십 담당자로 일했다. 그리고 현재 상해에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 브랜딩 업무를 하고 있다.

회사동료들과 함께

김다예씨는 한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국 글로벌기업도 많다고 조언한다.

“지금 중국에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전문적인 외국인력을 많이 찾고 있어요. 외국 인력에 대한 대우도 좋습니다. 중국 글로벌기업들은 매뉴얼에 얽매인 사람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인재를 좋아합니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직 미국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어서, 중국 IT 기업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글로벌기업들은 스스로 일을 찾는 인재를 선호한다. 입사한 첫날 바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회사의 업무 중 어느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4~5번의 면접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영어 및 중국어로 면접이 진행된다. 중국이 넓고 거리가 먼 관계로 보편적으로 면접은 면대면 직접면접이 아닌, 많은 경우 화상통화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우리 회사 동료들의 국적은 다양합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브라질인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회의 시에는 중국어와 영어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어 재미있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기업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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