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한민족재단이 9월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파티마 수련원 그랜드홀에서 제5회 퀘벡한인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권 재단 이사장 겸 한인회장, 정희수 장학회장, 장학금 수혜자와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퀘벡한민족재단의 사업소개 동영상,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축하 메시지 동영상 관람, 장학위원 및 장학금 수혜자 소개가 있었다. 퀘벡한인 장학회는 2014년 출범했다. 2015년엔 장학금재단을 설립했고 현재까지 3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5회(2019년) 장학금 수여자와 수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영권(퀘벡한민족재단 이사장)- 홍세훈(한민족재단 장학생), △정희수(퀘벡한민족재단 장학회장)- 이진우(몬트리올한인회 장학생), △어길선(퀘벡한민족재단 부이사장)- 황지인(사회봉사법인 코코모 장학생), △나타리 정(CBC앵커)- 정지수(법무법인 Kim & Lambert 장학생), △서정협(Stton Agent)- 이정은(Groupe Sutton & Justin Suh 장학생), △김광오(동방한의원장, 목사)- 안지호(한캐 의료봉사회 장학생)
한편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몬트리올 한인청년회 비상(飛上) 캠프가 진행됐다. 한인 차세대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계 멘토들이 조언을 해주는 행사였다. 퀘벡한민족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후원했다. 몬트리올한인청년회, 맥길학생회는 공동 주관단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