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이 제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를 연다.
이번 독후감 대회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국내외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은국의 순교자, 강용흘의 초당, 이창래의 영원한 이방인, 김시종의 조선과 일본에 살다, 이회성의 죽은자가 남긴 것,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 금희의 세상에 없는 나의 집, 김학철의 격정시대,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정상진의 아무르만에서 부르는 백조의 노래 등 26권의 책 중 한 권을 골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독후감대회 홈페이지(https://www.diasporabook.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독후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26권의 책은 미국,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동한 재외동포 작가들의 소설, 에세이, 시, 희곡이다. 참가 기간은 10월1일부터 31일까지다.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심사를 한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3인)에겐 70만원을 전달한다.
문의는 한국문학번역원 문학기반팀(review@klti.or.kr, 02-6919-7737)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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