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 소개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 이지혜, 한지호가 가을밤 벨기에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은 “9월21일 Royal Conservatory of Brussels에서 ‘KCC 코리안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문화원은 2년에 한 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와 협력해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는 유럽 7대 연주홀인 보자르(BOZAR) 아트센터에 상주하는 오케스트라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14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바이올린부문 3위,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쿨 1위를 했다.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2014년 ARD 국제음악 콩쿨 우승, 2015년 지나 바카우어 콩쿨 2위를 했다. 이번 협연의 지휘는 폴란드 출신의 지휘계의 신성, 마르제나 디아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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