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해외 협의회 중 가장 먼저 출범식 열어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해외 협의회 중 가장 먼저 출범식 열어
  • 성도=김은주 객원기자
  • 승인 2019.09.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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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사무처장, 홍성욱 총영사 등 100여명 참석
허중식 19기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장이  9월19일 열린 협의회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허중식 19기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장이 9월19일 열린 협의회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19기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가 271개 해외협의회 중 가장 먼저 출범식을 열었다.

9월19일 중국 광저우에 있는 건국호텔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이승환 사무처장, 이창호 운영위원, 서창호 상임위원, 중국지역회의 허남세 부의장 그리고 주광저우총영사관 홍성욱 총영사, 광저우한국인회 이민재 회장, 선전한국인회 정우영 회장, 혜주한국인회 손종주 회장, 광저우 코트라 김우정 부관장, 관광공사 윤석수 지사장, 아시아나항공 박진우 지점장, 대한항공 손종국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중식 19기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국위선양과 대중국 관계 개선을 위해 풀뿌리 평화통일 공공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 18기 자문위원인 고재성, 우제하, 유병제, 김은주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선 이승환 사무처장이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19기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광저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이날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 를 목표로 하는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저우협의회는 광저우, 선전, 동관, 혜주, 샤먼, 충칭, 청두, 구이양, 쿤밍 지역 7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광저우, 선전, 동관 등 중국 광동성 지역뿐만 아니라 사천성, 중경직할시, 귀주성, 운남성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광저우협의회는 이번에 출범식을 열면서 협의회 임원진도 발표했다. 간사엔 임주원 자문위원이, 수석부회장엔 이옥경 자문위원이, 부회장엔 오수열(광저우) 우제하(선전) 김유(동관) 김은주(서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는 총 9개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회복지/다문화 분과를 신설했다.

협의회는 2년 임기 동안 찾아가는 통일교실, 화남지역 독립운동사 발굴지원, 통일 글짓기/사생대회, 통일 골든벨, 역사의식/평화통일의식 고취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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