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해외사무소 운영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이 오는 10월7일 인구 2억 6천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여덟 번째 해외사무소를 연다.
KF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한국학 진흥, 분야별 한국 전문가 육성 및 쌍방향 문화교류 등 종합적인 공공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근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파트너”라며 “자카르타사무소는 전략적 협력 대상이자 외교의 신성장 동력 역할이 기대되는 신남방 지역 대상 공공외교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카르타사무소 개소로 KF는 독일(베를린), 러시아(모스크바), 미국(LA, 워싱턴 DC),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일본(도쿄), 중국(베이징) 총 7개국에서 8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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