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 월드옥타, LA총영사관 공동 주최
미국 LA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 월드옥타, LA총영사관 공동 주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10.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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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기업·기관, 2천명 구직자 참여··· 국내 구직자 위해 화상 인터뷰 준비

월드옥타 LA지회(회장 김무호), 주LA한국총영사관, 하이어링페어 파운데이션이 공동주최하고 KOTRA, 재외동포재단,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미주한인물류협의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가 오는 10월4일 미국 LA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미주 정부기관, 월드옥타 회원사, 미주법인 회사, 미국 현지기업 등 1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한인 청년뿐 아니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국내 구직자들을 위해 30개 이상의 비자 후원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며, 화상 인터뷰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월드옥타 LA지회 회원인 이영내 잡코리아USA 대표에 따르면, 대회 참가를 확정한 기업은 롯데주류,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CBB은행, 농심 아메리카, 체이스은행, KT 아메리카, CJ 푸드, 김앤이 회계법인, 천하보험, 85℃ 베이커리, 제이미슨 서비스, UCLA, 연방수사국(FBI),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LA공항 경찰국, 교통안전국(TSA), 국세청(IRS), 미국 적십자 등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을 한 구직자는 1,200여명. 이 대로라면 2천명 이상의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월드옥타 LA지회는 그동안 ‘1회원사 1모국청년 채용’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김무호 월드옥타 LA지회장은 “1회원사 1모국청년 채용 캠페인을 통해 올해 30명의 모국 청년이 미국회사에 취업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업 박람회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에 취업하는 모국 청년은 ‘2019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비자발급비(195만원 정액), 수습연수비(최대 24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민법 상담과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남가주 변호사협회 이승우 회장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드옥타 LA지회(oktasc@gmail.com, oktalausa@oktala.net, 1-323-939-6582)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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