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린다
제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0.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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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 슬로건··· 분야별, 향토음식, 미래분야 등 한식 관련 각종 전시회
세계한복패션쇼, K-pop 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이사 문웅선, 이사장 박미영)이 주최하는 제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가 오는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한식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각종 음식 전시회가 펼쳐진다. △분야별 전시(궁중, 반가, 약선, 전통혼례, 사찰, 발효, 떡, 김치, 한방꽃차) △향토음식 전시(서울, 경기,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미래분야 전시(스마트팜 농업관련, 6차 산업, 친환경 먹거리)

△대한민국 장 문화 전시(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대한민국 한식대가 및 식품 명인 전시 △조리학과 음식교육 관련 전시 △특별 전시(반찬.음식모형, 주방기기, 석쇠, 식공간 연출) △우수농산물식품 전시(가공식품, 농산물, 주류, 한과, 식품 단체) 등이 마련되고, 이와 함께 세계한복패션쇼, 전통한복패션쇼, 남북통일염원비빔밥퍼포먼스, 시식체험행사, 라이브쿠킹쇼, 전통문화공연, K-pop 가수 공연 등 ㄷ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대한민국한식포럼은 올해도 최소 20만명 이상이 이 행사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17일 오후 11시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 지자체장, 각국 대사 등 국내 주요 인사 5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웅선)은 식품명인, 음식 장인, 한식 교수, 기능장 등 300여 음식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2006년 발족한 한국식문화비전포럼이 대한민국한식포럼의 모태. 2013년부터 매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 축제를 열고 있는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특히 1만2천명분의 비빔밥 퍼포먼스, 2천명분의 남북통일염원 한반도 떡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문웅선 상임이사는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대한민국 음식군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라고 소개하고, “이 행사를 통해 한식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외에도 대한민국 한식대가를 선정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10월10일이 한식의 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한식 엑스포가 열릴 수 있도록 국내 한식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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