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중국동포 혐오차별에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국회서 토론회
이주민·중국동포 혐오차별에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국회서 토론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10.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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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국회의원 이석현의원실 공동 주최

‘한국사회 이주민 및 중국동포 혐오차별현실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지난 10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국회의원 이석현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박옥선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장,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김홍도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법무법인 서울중앙 양정숙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사회의 다수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인종적, 민족적 소수자 또한 그 사회에서 존중받고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어떤 누구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종합토론에선 ‘대림동 사람들’ 공동대표 고안수, ‘다문화맘모임’ 최연화 대표, ‘중국동포지원센터’ 최승이 센터장, ‘사단법인 CK여성위원회’ 이민화 회장, ‘전국동포산업재해인협회’ 남명자 총무국장 등이 참석해 중국동포 및 이주민의 혐오차별의 실태에 대해 전했다.

이 토론회를 주재한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9월7일 광화문에서 ‘중국동포 혐오차별 철폐 범민족통일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사회 이주민 및 중국동포 혐오차별현실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제공=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지난 10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사회 이주민 및 중국동포 혐오차별현실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제공=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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