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국학교(교장 최병섭)가 지난 10월5일 희망나눔 축제를 열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대사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 우니나라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전통놀이 마당이, 서로의 물건을 나누는 알뜰장터 등이 진행됐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유럽지역의 유일한 정규 한국학교다. 1990년 한·러 수교를 계기로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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