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재외공관에서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를 관리할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21일 주러한국대사관에서도 이석배 대사가 주재한 첫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모스크바 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위촉장 선수식이 열렸다. 모스크바 선관위원으로는 유옥경 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김이선 서기관이 위촉됐다. 모스지역 한국인 투표권자는 약 3000여명정도로 파악된다.
재외선관위의 활동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선거일 한 달 뒤인 2020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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