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 K-POP, 비빔밥 시연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선보여
10월22일 사천성 청두시에 있는 JW Marriott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2019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이 열렸다.
주청두한국총영사관 주최한 이번 리셉션에는 사천성 정협의 陈放(Chen Fang) 부주석, 徐玖平(Xujiuping) 부주석 등 사천성 정부 인사, 미국 독일 싱가포르 프랑스 등 청두 주재 총영사, 장제학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영사단, 사천성 충칭 운남 한국인(상)회 회장, 민주평통 서부지역 자문위원, 각 기업인 대표, 독립유공자 후손 이소심여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장제학 총영사는 1부에서 “한중 두 나라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은 인적교류와 상호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의 우의 증진이 양국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진 축하문화 공연에서 사천대 예술대학 한국인 유학생(지도자 이흔 교수)은 태평무와 장고춤을, 서남교통대댄스 동아리의 방탄손자단(防弹孙子团-JTBC Stage K 2회 출연)은 BTS의 IDOL에 맞춰 안무를 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대형 비빔밥 시연이 펼쳐졌다. 한국 전통 음식, 떡, 막걸리, 전통 음료도 소개됐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사진을,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청두지사는 유자차, 전통주, 전통 음료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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