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여성회(회장 심 아그네스)가 호주 그라니 스미스 페스티벌(Granny Smith Festival)에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시드니한인여성회에 따르면, 60여 한인여성회 회원과 한인풍물패는 페스티벌 개막식 날 진행된 퍼레이드에서 한복을 입고 행진했다. 그라니 스미스 페스티벌은 19세기 개척자인 그라니 스미스를 기념하기 위해 여는 축제다. 호주 시드니 북쪽 이스트우드에서 매년 10월 초 개최된다. 매년 8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올해 퍼레에드엔 90여개 단체가 참여했고 시드니한인여성회는 3등상을 받았다. 시드니한인여성회가 이 퍼레이드에 16년째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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