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지난 10월16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6.3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한동만 대사가 10월23일 필리핀 적십자사를 방문해 Richard Gordon 적십자사 총재에게 우리 정부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21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7,293가구(35,465여명)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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