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증 코참 회장단이 중국 선전한국인(상)회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전한국인회는 지난 7월 중국 화남연합회 산하 광저우, 동관, 혜주한국인회 전·현직 회장들과 베트남 빈증시를 찾아, 한국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남연합회 회장들과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주택을 지어주는 베트남 빈증 코참의 ‘사랑의 집 짓기’ 사업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한국인회에 따르면, 베트남 코참 회장단은 지난 10월25일 선전을 찾아 감사패를 증정하는 동시에 선전한글학교에 인민폐 2만 위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선전한국인회와 우호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저녁에는 만찬회가 마련됐다. 선전을 찾은 베트남 빈증 코참 김원식 회장, 박진구 명예회장, 김병권 수석부회장, 신경선 부회장, 박기두 부회장, 조인술 상임고문, 구자룡 자문위원, 최생우 문체위원장과 선전한국인회 회장단, 코트라 정준규 관장, 신한은행 김양래 행장, 벙커원 최철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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