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가 중국 동북지역 항일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11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했다.
선양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항일운동의 시발지라고 할 수 있는 경학사와 신흥강습소, 3,500여명의 항일운동가를 배출한 신흥무관학교, 조선혁명군 총사령관이었던 양세봉 장군을 기리는 기념비 등을 방문했다. 항일유적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항일운동 전문가 강연도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 앞서 선양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0월8일부터 18일까지를 ‘한민족 정체성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독도필통 만들기’, 4컷 만화 그리기, ‘바르고 고운 우리말 경진대회’, ‘평화의 바람, 통일의 꿈 UCC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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