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금융 상식, 세계 경제의 이해, 창업 특강, 주식 및 자본시장의 이해 등과 관련한 강의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베트남 외국계 금융 회사 중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신한베트남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의 강의를 결정했다.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는 이미 관련 교육을 하고 있었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행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신한베트남은행과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하는데 베트남 청소년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 이러한 기회를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창업과 금융에 관해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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