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원, 고상구 한상대회장도 오만 찾아
2019 오만한국대사배(대사 김창규) 태권도대회가 지난 11월8일부터 9일까지 오만 무스카트에 있는 Sultan Qaboos Sports Complex에서 20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오만한인회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품새, 겨루기 경기가 진행됐다. 팔콘 태권도 클럽, 후 랑태권도 클럽, 마잔 태권도 아카데미, 서 태권도 아카데미, 도전 태권도 클럽, ROP 스포츠 협회, 걸프 태권도 클럽, 프로페셔널 태권도 아카데미, 무스카트 스타 태권도 센터, 이브리 유소년 태권도 센터 등 오만에 있는 여러 태권도 클럽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9일 오전 11시30분 국기원 시범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오만한국대사관, 오만 정부 관계자들과 김점배 오만한인회장, 고상구 2019 세계한상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별히 탤런트이자 서울예술대 교수인 박상원씨가 오만을 찾아 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기간은 주오만한국대사관이 주최한 ‘2019 한국문화주간(Korea Week)’ 문화제 기간과 겹쳤다.
지난 11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린 한국문화주간에서는 한국음악 및 무용공연이 Bait Al Zubair Museum에서, 한국영화 상영회가 Vox Cinema in Muscat Grand Mall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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